전력거래소, ‘신재생 출력 예측시스템’ 개발
전력거래소, ‘신재생 출력 예측시스템’ 개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12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운영목적

▲ 에코브레인이 개발한‘실시간 풍력 및 태양광 출력 예측 시스템’의 모니터 장면

전력거래소는 기상사업자인 에코브레인을 개발 기관으로해 실시간 계통운영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정확도와 예측주기를 갖춘 ‘실시간 풍력 및 태양광 출력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3차원 기상예측모델과 특정 단지의 과거 실적 및 발전설비 특성을 고려한 통계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향후 6시간까지의 5분 단위(10분 주기 갱신)의 단기예측과 향후 48시간까지의 1시간 단위(1시간 주기 갱신)의 중기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전력거래소는 출력 예측 정보와 함께 불확실도 등 다양한 추가 정보를 함께 제공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내의 통합운영센터(TOC)에서 운영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 2010년 5월 개발에 착수했고 2010년 11월 G20 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1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후 현장 모의운영, 세부 튜닝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연말에 개발 완료했다.

전력거래소는 시스템이 현재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통합운영센터에 설치돼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 신재생 에너지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 운영에 활용 중이며 출력 예측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와 기술 개발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