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방글라데시 복합화력발전 O&M 계약체결
한전KPS, 방글라데시 복합화력발전 O&M 계약체결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2.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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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억 원 규모, 향후 7년 2개월간 수행

▲ 강재열 한전KPS 신성장사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방글라데시 파이살 칸 슈미트그룹 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 사업계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가 208억 원 규모 방글라데시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19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사옥 12층 대회의실에서 강재열 신성장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한전KPS 관계자와 알람길 까비르 이사 등 방글라데시 슈미트그룹 관계자들이 방글라데시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 O&M(운전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방글라데시 매그나하트 복합화력발전소는 설비용량 335MW로, 이번 사업의 수주금액은 208억 원 규모이며, O&M 사업기간은 2013년 4월 1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7년 2개월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계약 체결에 앞서 한전KPS 강재열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맞추어 국내 원자력, 수력, 화력, 디젤발전소 정비 및 11개 해외사업장의 500만kW 규모 O&M사업을 수행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오늘 체결하는 O&M 계약을 통해 ‘매그나하트 복합 발전소’를 슈미트그룹의 지속적 관심과 한전KPS의 고품격 기술력으로 세계 제일의 발전소로 부상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람길 까비르 슈미트그룹 이사는 “이번 O&M 사업 계약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한전KPS와 방글라데시 내 발전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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