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민간기업 출신 간부로 영입
한수원, 민간기업 출신 간부로 영입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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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삼성 등 외부인사 수혈

한수원은 지난 18일 한정탁 우리관리 사장을 울진원자력본부장에, 김원동 본사 안전처장을 영광원자력본부장에선임했다.

처장급에서는 김홍묵 삼성물산 상무를 구매사업단장에, 박병근 삼성물산 전무를 품질보증실장에, 김인식 한국전력기술 상무를 해외사업처장에 임명했다.

한수원은 본부장과 처장급에 외부 인력을 채용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폐쇄적인 조직 문화를 떨쳐버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사내·외 공개 모집을 통해 상임이사 등 고위경영진을 선발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분야별 외부전문가 수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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