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 수전설비 등 집중 점검
전기안전공사가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주 동안 '해빙기 특별 전기안전 강화 활동'에 들어간다.
전기안전공사는 해빙기철을 맞아 지반침하 등에 따른 옥외 수전설비의 균열과 손상을 막고, 인입선 등 전선의 이상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안전점검 강화 활동에는 특히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한 시기 대규모 화재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전기재해 취약 다중이용시설 4만2000여 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활동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달 4일 ‘전기 안전점검의 날’에는 전국 사업소 별 자체 계획에 따른 취약시설 점검 봉사활동과, 지역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전기안전공사 경영진들은 기간 중 일선 사업소를 수시로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스피드콜: 1588-7500)의 가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