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특성화고 학습지원 ‘교과부 장관상’ 수상
동서발전, 특성화고 학습지원 ‘교과부 장관상’ 수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2.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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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대상 우수 인턴십 제공’ 공로

동서발전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인턴십을 제공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장관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1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졸취업 감동 수기 및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표회’에서 ‘2012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5주간 수도전기공업 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필리핀 세부 발전소에서 현장실습과 현지직원의 실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교과부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발전설비 운전 시뮬레이션 교육과 해외 현지법인 현장실습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우수기업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4곳 중 공기업으로는 동서발전이 유일한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 9월에 수도전기공고 등 마이스터고 6개교와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바 있다.

협약체결 마이스터교는 수도전기공고,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당진 합덕 제철고, 삼척전자공고, 여수전자화학고 등이다. 아울러 2010년에 국내 최초로 고졸사원 고용할당제를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채용인원의 30%를 고졸사원으로 채용해 학력철폐와 청년실업해소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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