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본부, 사할린 동포위한 나눔실천
한전 인천본부, 사할린 동포위한 나눔실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2.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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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 점검 및 라면 200박스 기증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12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 지회에 라면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과 재래시장에서 라면 200박스를 구입해 기증했다. 또 지난 8일에는 사할린 동포 1세들이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의 전기 설비를 점검하고,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한전 인천지역본부는 복지회관의 노후 된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했다. 박중길 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함께하는 세상, 따뜻한 한전 인천지역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은 일제 강점기때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뒤 고국인 한국으로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1세 중 질병과 노환으로 혼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거주하는 노인 요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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