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퇴직직원들의 노후를 알차게’
전력거래소, ‘퇴직직원들의 노후를 알차게’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1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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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직능클럽 현판식’ 개최

▲ 전력거래소는 시니어 직능클럽 사무실에서 클럽 회원 및 전력거래소 임직원, 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력거래소가 퇴직직원들의 직능활용과 노후생활을 위해 시니어 직능클럽을 개소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2일 송파구 가락동 소재 시니어 직능클럽 사무실에서 클럽 회원 및 전력거래소 임직원, 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니어직능클럽은 노인복지법에 근거해 퇴직예정자나 퇴직자에게 전직이나 재고용, 사회참여 활동 등을 제공하고자 기업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9월 24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시니어 직능클럽 지정서’를 교부받아 클럽의 일자리사업 및 자원봉사활동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후속 사업 아이템 개발을 위해 ‘시니어 직능클럽 운영 지원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사업은 시니어 직능클럽의 전문성을 고려한 ‘전력계통 안정운영 컨설팅 사업’, ‘발전용 전력량계(계량기) 봉인업무 위탁사업’, ‘KPX 교육센터 교수요원 출강 사업’, ‘전력분야 R&D 등 연구용역 위탁사업’, ‘수요자원 개발 사업’ 등을 추진 또는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시니어 직능클럽과 함께 ‘영세중소기업 절전지원’, ‘사회복지시설 절전형 LED등 교체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퇴직직원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직종을 꾸준히 개발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전력거래소 시니어 직능클럽이 타사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직능클럽이란 동일한 직장(직능) 퇴직자들이 퇴직 전 기업과 연계, 자신의 경력을 활용해 일자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재정 등을 지원해 해당기업과 연계 설립한 퇴직자 일자리 및 자원봉사 전담기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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