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시스템 기업 기술력 향상 도모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기술세미나가 마련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안산분원 제1연구동 강당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및 인터페이스의 IEC 표준 동향 및 대응방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기연구원 관계자는 “세미나는 전기차용 충전시스템의 IEC 표준 관련 기술해설과 국내 대응방안 제시 등을 통하여 관련 충전시스템 기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키 위함”이라 밝혔다. 교류 충전스탠드, 직류 충전장치 및 커넥터-인렛 관련사 관련 기업체 담당자가 대상이며, 이날 8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전기차 충전시스템 국제표준 개정 동향 및 기업체 대응방안 ▲전기차용 직류 커플러 IEC 표준 동향 ▲EV 충전 커넥터 ICCB용 누전보호장치 표준화 동향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지난해 소형차 기준 14분만에 충전이 가능한 한국형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등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전력변환장치, 배터리 및 급속충전기 등 전기차 구동부품과 충전인프라 등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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