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월성 1호기 자동정지
한수원, 신월성 1호기 자동정지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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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냉각재펌프 멈춰 원자로 정지


시운전 중이던 신월성 1호기가 원자록냉각재펌프 정지로 자동 정지됐다,

지난 27일 한수원에 따르면 시험 운전중이던 신월성 1호기가 지난 27일 오후 6시 41분경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서 오는 6월말 준공예정이며, 최근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시험 과정 중이었다.

한수원은 원자로 정지 즉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정지 사실을 알렸고, 상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수원은“원자로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며 “현재 신월성원전 1호기는 안정상태이며 발전소 안전이나 방사능 누출의 우려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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