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날씨경영인증 획득
전력거래소, 날씨경영인증 획득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3.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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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경영, 에너지 수입비용 절감통해 국가기여

▲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조석준 기상청장으로부터 날씨경영인증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9일 기상청에서 주최한 날씨경영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를 획득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우수기관 사례발표에서 거래소는 날씨경영 활용을 통해 에너지 수입비용을 절감하는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거래소는 지난해 9·15 순환정전 직후 이상기후 및 기상변화에 따른 전력수요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상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

기상전문가들은 분석결과를 현장 실무에 바로 반영하고 있으며 사내 인트라넷에 ‘전력과 기상’이라는 별도공간을 만들어 노하우와 최신 국내외 자료 등을 공유하는 등 전 직원이 날씨경영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계수급비상대책기간동안 각종 방송매체 등을 통하여 전력예보를 시행하여 안정적인 전력수급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날씨경영인증제 도입을 통하여 기상정보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통하여 세계적인 전력산업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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