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업협동조합, “배전반 양극화 해소할 것”
전기공업협동조합, “배전반 양극화 해소할 것”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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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우선구매제' 올해 상반기 실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제 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공사는 조합원사 일거리 창출을 위해 2억 5천만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우선구매제를 상반기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를 통해 배전반 시장의 양극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판매 사업을 통해 한전과 한국철도시설공당,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변압기 중기간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배전반 변압기 전기강판 등 자재의 공동구매도 실시해 조합사의 원가절감과 수익증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규공동구매품으로 절연유와 압력저감장치 등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조합은 기술인력 양성과 KEMC 우수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일단 정부와 한전 예산 지원금과 자체자금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잉여인력과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유럽발 재정위기. 북한리스크 등 위험요인과 4월 총선과 12월 대선 등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일거리 창출에 힘써 난관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5월 중에 조합50년사를 발간하고 봉정식을 함께 시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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