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항공사진 보완, 농지 소유 및 이용현황 파악
농어촌공사가 농지정보시스템 사업에 16억원을 투자, 농지관리업무에 활용할 방침이다.
농지정보시스템은 연속지적도와 50㎝급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농지원부, 농업진흥지역, 농지전용, 영농여건불리농지 등 정보를 제공하고, 농지 소유 및 이용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어촌공사는 최신 항공사진 등 콘텐츠를 보완해 230개 지방자치단체와 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다.
공사에 따르면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종이서류, 종이도면으로 관리하던 업무개선으로 연간 29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2010년도에는 농지정보시스템의 수치지형도, 연속지적도 등을 이용해 영농여건불리농지 11만ha를 지정·고시해 조사 기간을 3~4년에서 1년으로, 조사비용을 230억에서 66억원으로 절감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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