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SA가 스마트그리드 업계 종사자와 국내 블로거를 대상으로 ‘2012 스마트그리드 표준 화상 컨퍼런스’를 오는 28일 강남 갤러리로얄에서 개최한다.

IEEE-SA는 이번 컨퍼런스가 스마트그리드 기술 및 동향을 주제로 전기차, 홈 네트워크, 재생에너지 등 IEEE 2030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표준에 대한 이해증진의 자리가 될 것이 전망했다.

컨퍼런스에는 IEEE-SA 스마트그리드 표준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형식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리드 저장 및 전기차 전문가인 메리 라이디의 전기자동차 표준 소개, 스마트 그리드 전문가 샘 시아카의 재생에너지표준 소개, 홈 네트워킹 및 전력선인 통신망 전문가 올레그 로지너프가 발표하는 홈 네트워킹 표준 소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상 컨퍼런스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IEEE-SA 한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다.

빌 애쉬 IEEE-SA 기획전략 팀장은 “한국 스마트그리드 표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전기, 전자, 통신 기술의 리더 IEEE-SA와 한국 스마트그리드 관심자 및 종사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그리드로 대중과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EEE-SA는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식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 종료 후 IEEE-SA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자료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