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지역학생위해 교육서비스 제공
울진원전, 지역학생위해 교육서비스 제공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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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아인슈타인 프로젝트'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전은 대학생 지식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009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는 원전 인근 지역 학생들이 도시에 비해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점을 고려해 서울 소재 우수 10개 대학 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해 학생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진원전은 이번 겨울방학 아인슈타인 프로젝트에는 김세환 등 11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 멘토 대학생들은 지난달 22일 한수원 본사에서 한국멘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멘토링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수료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울진지역 멘토들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초·중·고 5개 학교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1대 1 맞춤형 학습지도, 학습의욕 고취 및 동기부여, 진로상담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울진원전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인슈타인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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