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중부발전,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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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85명 중 42명 사회형평적 채용

 

▲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12기 신입사원들이 입사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중부발전은 3일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신입사원 42명과 가족, 중부발전 임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7월 인턴사원으로 선발된 85명 중 5개월의 인턴기간동안 능력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된 인재들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사원 42명은 중복을 포함하여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장애인 2명, 취업보호대상자 10명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대생 19명, 여성인력 10명 및 이공계 27명이 선발됐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입사식 축사를 통해 “신입사원 여러분의 젊음과 창의력으로 중부발전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도화선이 되어줄 것”을 강조하고 “원대한 비전을 갖고 뛰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건축직군으로 입사한 신입사원 박진성 씨는 “흑룡의 해를 맞이해 중부발전에 입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인턴기간의 경험을 살려 회사와 함께 비상하는 사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 날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이 기 선발된 마이스터고  신입사원 7명과 함께 7주간의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교육기간 중 중부발전 사회봉사단과 함께 일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해 중부발전은 올해 채용전환형 청년인턴제를 채용제도화하여 4월경 인턴직원 100명을 선발, 60명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학력인플레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동참해 신규 채용인원의 20%수준을 고졸자로 채용하고, 정보화 및 글로벌 경영환경에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 및 어학특기자를 별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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