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수 사장 등 직원들 ‘애명노인요양원’ 찾아
남동발전이 3일 남동발전의 본사이전 추진지역인 진주 혁신도시 인근의 애명노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장도수 사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장도수 사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애명노인요양원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먹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이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장도수 사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2012년 새해에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장도수 사장과 본사 봉사단 10여명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정책에 따라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진주시 문산읍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900여명의 남동발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사랑의 울타리 활동’을 비롯한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후원, 사랑의 헌혈행사, 에너지 빈곤층 지원, 1사1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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