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1호, 첫 주기 OCTF 달성
신고리1호, 첫 주기 OCTF 달성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2.01.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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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개시, 309일간 무고장운전

 

▲ 정영익 본부장(앞줄 왼쪽 3번째)과 신고리원전 직원들이 상업운전후 첫 주기 무고장안전운전(OCTF)을 달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수원 고리원전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시설용량 100만kW)가 2일 10시 상업운전후 첫 주기 무고장안전운전(OCTF)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신고리1호기는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지난해 2월 28일에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래 첫 주기 309일 동안 무고장으로 안전운전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신고리1호기 첫주기 OCTF는 두 개호기가 동시에 건설되는 원전의 선행호기로서는 국내 최초로 달성한 것으로 국내원전 운영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신고리1호기는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검사를 포함해 원전연료 교체,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등 45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하고 다음달 17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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