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전력 생산 예정
한수원은 지난 14일 8시36분에 발전정지됐던 고리원자력 3호기(설비용량 95만kW급, 가압경수로형)의 고장원인 조사 결과 발전기에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여자변압기의 케이블 손상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고리원전은 손상된 케이블의 복구작업을 오후 6시까지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재가동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이 나게 되면 단계별로 출력을 상승해 약 12시간 후 계통병입(전력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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