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전력 공급에 기여 예정
지난 13일 가동이 중단됐던 울진원전 1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지난 13일 오후 8시 5분 복수기 진공 저하로 발전정지 됐던 울진 1호기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15일 오전 2시 1분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6일 오후 3시 25분경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한수원은 동계전력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현재 정비중인 월성4호기(70만 kW급) 및 울진5호기(100만 kW급)가 각각 11월 26일∼12월21일, 11월 24일∼12월 22일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차질 없이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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