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 로드맵 분야별 중장기목표와 의미)고효율·환경친화적 시스템 개발 주력
(전력기술 로드맵 분야별 중장기목표와 의미)고효율·환경친화적 시스템 개발 주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5.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량 수입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기반 마련
▲ 석탄발전
석탄발전분야는 고온고압화 차세대발전과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가압유동층 복합발전, CO2 및 환경저감, 설비개선 및 최적화가 추진된다.
고온고압화 차세대 발전은 효율을 42%에서 47%로 높이는 발전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탄가스화 복합발전과 가압유동층 복합발전은 300MW CCT 발전소 설계 및 건설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CO2 및 환경저감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CO2 분리 및 처리비용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설비개선 및 최적화는 60년 수명, 고효율, 무사고 발전운영 기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가스발전
가스발전기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환경친화형 고성능·고효율 가스터빈 제작과 국산화로 전력수급 안정 및 발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고효율 대용량 가스터빈과 마이크로 터빈 및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설비개선 및 최적화기술 개발이 이뤄진다.
고효율 대용량 가스터빈은 150∼200MW급 복합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하는 것이고 마이크로 터빈 및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은 분산발전용 마이크로 시스템 실용화 기술개발과 고효율 마이크로 가스터빈 국산화 기술을 개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는 압축기, 연소기, 터빈의 국산화 제조 및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고효율 대용량 가스터빈과 마이크로 터빈 및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은 앞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문제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가스터빈 버킷트와 초내열합금 주조품의 국산화를 가능케 한다는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
또 2015년까지 14호기 가스터빈을 국산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전력시장
전력시장은 경쟁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시장 체제를 확립한다는 것을 목표로 전력시장 운영 및 전력거래, 전력계통운영, 전력설비계획, 수요관리, 전력시장정책, 전력시장 계통운영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대용량 전력수송
기본적으로 환경변화에 맞출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계통 기술을 개발한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력계통 개발 및 최적화운용 기술과 초고압 송변전기술 및 최적운용, 대용량 지중송전기술, 전력계통 연계 및 협조 운용, 전기환경 및 품질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대용량 송전기술개발은 매년 10%대의 국내 전력수요 상승을 감한 할 경우 점점 증가되는 발전단 원격화 그리고 송전선로 경과지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할 시 이 분야의 기술은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시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복잡한 국내 전력계통 현실을 감안할 경우 FACT와 HVDC 분야는 전력융통에 활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가공 및 지중송전 기술은 용량증가의 단계를 높이는 디딤돌로서 전력수송의 핵심기술 분야이기 때문에 시장성이 가장 유망한 분야로 기대되고 있다.
▲ 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은 저가화 및 고밀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게 되는데 풍력발전은 에너지 자체가 지역 편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풍력자원 조사를 위한 연구가 기본적으로 진행된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을 대규모로 해안선의 해상에 설치해 에너지를 소비지역까지 공급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도입확대를 시도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이미 가정용이나 업무용, 전력용으로 실용화 돼 있는 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에 대해서는 해외의 사막과 같은 광대한 토지를 이용해 발전할 수 있는 원격보수 및 운전기술 등의 기술개발이 검토된다.
▲ 연료전지
용융탄산염 연료전지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이 이뤄진다.
무엇보다 시스템 통합 및 운전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시스템 효율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게 된다.
시스템을 소형·경량화해 저가의 상업화 제품을 시장에 침투, 확산시키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고 구성 요소들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공정 기술 개발을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초전도
초전도 기술은 대체 발전 및 발전 전원의 실용기술 개발과 환경친화적이고 실질적인 대체발전 전원기술 개발이 진행된다.
특히 권역별 특성에 적합한 고효율 에너지 이용기술 개발이 이뤄진다.<변국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