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양수발전소의 소수력발전은 최대출력 400kW의 종축 Francis 수차형식으로 발전설비 건설에 약 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약 10개월에 걸쳐 건설됐다.
특히 발전설비 기기는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됐다.
무주양수발전소는 소수력 발전을 통해 연간 약 17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1억2천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동발전의 한 관계자는 “발전량과 수익 규모는 비록 작지만 청정에너지라는 점에서 소수력발전소의 준공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이외에도 삼천포화력의 해수 냉각수를 활용해 3천kW 규모의 해수 소수력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머지 않아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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