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력시장운영실적
3월 전력시장운영실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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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단가 전월比 3.7% 하락

49.42원/kWh… LNG 대체연료 정산금 감소 원인



3월중 전력 계통한계가격(SMP)은 56.61원/kWh로 전월 대비 1.62원/kWh 상승했다.
이같은 가격상승은 SMP 주요 결정발전원 중 중유(7.85%)와 국내탄(7.16%)의 열량단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최대 SMP는 한화복합화력 1호기로 69.78원/kWh를, 최소 SMP는 보령화력 1호기로 12.31원/kWh를 기록했다.
평균 기저한계가격(BLMP)은 18.94원/kWh로 호남화력 1호기가 93%를 결정지었다.
최대 BLMP는 호남화력 1호기로 20.53원을, 최소 BLMP는 보령화력 1호기로 12.31원을 나타냈다.
정산단가는 전월 보다 3.7% 하락한 49.42원/kWh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SMP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정산단가가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LNG 복합발전기의 대체연료사용 정산금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3월 1일부터 대체연료 사용 발전기가 기존 7대에서 3대로 줄었고 3월 26일부터는 대체연료 사용 발전기가 모두 LNG로 환원했다.
주파수 유지 실적은 99.62%를 기록했고 계통전압 역시 연간 유지율 목표 99.90%를 웃도는 99.96%를 나타냈다.
3월 중 전력거래량은 259억kWh로 집계됐다.
최대전력은 4,269만9천kW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 증가했고 최대전력 시 공급예비율은 21.1%였다.
평균전력은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3,669만3천kW를 기록했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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