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IAEA와 ‘원전 수용증진 워크숍’ 개최
원자력문화재단, IAEA와 ‘원전 수용증진 워크숍’ 개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0.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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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서 개최

원전의 국민수용성증진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워크숍을 통해 원전수용성 증진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공동으로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원전 국민수용성증진 국제워크숍’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최근까지도 원전정책의 지속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원전정책 추진시 필수 요인인 ‘국민 수용성’ 증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의견교환이 이번 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UAE(아랍에미리트) 원전수출 이후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원전수출 계기를 마련하고, 원전도입희망국가의 ‘원전 국민 수용성’ 증진방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원전도입 예상국 17개국에서 최소 5년 이상 원자력 관련 분야 종사자 중 홍보‧정보분야 전문가 약 25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국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고리원전,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자력시설 시찰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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