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원자력국제협력기반조성사업 시동
올 원자력국제협력기반조성사업 시동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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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공고…심의 거쳐 5월 과제 선정
원자력 첨단기술에 근접하기 위한 공동연구사업 등 올해 제1차 원자력국제협력기반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6일 올해 제1차 원자력국제협력기반조성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분야는 ▲ 원자력 첨단기술에 접근하기 위한 공동연구사업 ▲ 방사선 및 RI기술분야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 원자력기술 수출을 지향하는 공동연구사업 ▲ 신규협력추진 대상국가와의 협력기반구축사업 ▲ 차세대 원자력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기반 구축사업 ▲ 신국제 질서 및 원자력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원자력 첨단기술에 접근하기 위한 공동연구사업은 선진외국에서 앞서가고 있는 특정 신기술분야를 설정하고 국제공동연구 형식으로 추진된다.
또 현재 연구여건이 형성되지 않은 분야를 대상으로 향후 국내에서 연구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방사선 및 RI기술분야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공동연구사업은 양국간 혹은 다자간 국제공동연구사업으로 추진되고 특정기술분야의 구체적인 연구테마가 선정된다.
원자력기술 수출을 지향하는 공동연구사업은 한국표준형원전, 중소형원자로, 연구용원자로(하나로), 핵연료 제조,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기기 등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규협력추진 대상국가와의 협력기반구축은 베트남, 칠레, 브라질, 우크라이나, 이집트 등 우리나라와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 또는 협정은 체결했으나 협력사업 강화가 필요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차세대 원자력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기반 구축사업은 개발도상국가를 대상으로 차세대 원자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10일까지 과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와 총괄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에 신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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