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가 11월 4일로 예정돼 있는 ‘2003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이와 관련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그동안 해외시장개척사업을 통해 업무협약이 체결돼 있는 국가의 전기관련단체를 중심으로 ‘SIEF 2003’을 적극 홍보하고 전시회 설명회를 통해 이들 국가의 관련업체 및 바이어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김준철 회장이 직접 참여해 사업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대외적인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지는 일본,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순으로 국내 중전기기 수출시장의 60.8%를 점유하고 있는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된다.
또 2004년 발전분야의 접목과 컨퍼런스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인 PennWell과 공동 개최하는 가칭 ‘SIEF&POWER-KOREA 2004’의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해외설명회를 연속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SIEF를 세계 굴지의 국제전시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해마다 전시회의 내실을 다져왔지만 해외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해외사업 설명회를 하게 됐다.

〈변국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