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업무 역량 강화 위해 뭉쳤다
감사업무 역량 강화 위해 뭉쳤다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1.08.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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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가스공·동서발전, 감사업무 협약 체결

▲ 지역난방공사, 가스공사, 동서발전 감사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상임감사위원 윤태진), 한국가스공사(상임감사위원 서병길), 한국동서발전(상임감사위원 백해도) 3개 기관 상임감사위원들은 지난 4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공정사회 선도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각 기관의 감사인력 풀 구성 및 교차 감사, 공동 학습활동 등을 통해 공기업 내부감사업무의 선진화를 달성하고, 감사업무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감사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감사인력 풀을 공동으로 구성해 교차감사를 시행하고 공동 워크숍 개최 등 정기적인 학습활동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및 전문분야 정보교류,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양하고 폭넓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 당사자인 3개 기관은 발전, 가스,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사업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 기관간의 업무연광성 및 수행업무의 유사성이 큰 만큼 상호협력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감사실무협의회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감사인력 공동 구성을 통한 수시 교차감사를 시행함으로써 감사활동의 품질 및 성과 향상은 물론 감사의 투명성 제고로 공공기관 방만경영 예방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내부감사역량이 강화되고 감사업무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에 따라 기관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 업무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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