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해외업체 및 바이어의 적극적 유치를 통해 ‘2003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을 세계적인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22일 ‘2003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관련기사>
진흥회는 바이어 유치와 관련 국내 1만9,400명과 해외 600명 등 총 2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해외 바이어 유치목표 600명은 지난해 100명에 비해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바이어 유치 확대를 올해 전시회의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국내 바이어 유치와 관련 국문 초청장을 10만부 배포하고 각종 홍보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전기관련 단체 회원에 4만장의 초청장을 발송하고 SIEF 홈페이지 기능 확대를 통해 참관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방 전력기자재 수요처의 단체관람 시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서는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초청장 3,000부를 배포하고 수출유망국 단체참관 시 호텔과 교통편을 지원키로 했다.
진흥회는 또 전시회 참가 업체를 150개 업체까지 늘릴 계획이다.<변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