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30일 경기도 용인 소재 공단 대강당에서 ‘2009 에너지사랑 실천행사’를 개최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는 ‘에너지사랑 실천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솔한 에너지절약 체험이 담긴 UCC(User Created Contents)와 노래,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함께 즐기는 에너지절약 교육과 축제의 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 비전에 발맞추어 학교별 참여형 학예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가운데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UCC, 창작곡, 실천사례발표 부문에 총 2만 6백여건을 출품하여 열띤 관심과 참여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1차 본선심사를 통과한 43개 작품들이 이날 2차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기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에너지절약 퀴즈와 게임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이 에너지절약을 즐겁게 배우고 에너지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우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선정된 최우수 작품들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부상이,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실천행사에 입상한 작품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에너지교실(www.kemco.or.kr/class)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학교 및 일반인들에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