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의 대형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소외 계층인 영세 상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올해 초 지식경제부의 시범사업(전국2개소) 계획에 가스안전공사와 마산시가 신속하게 대응해 경남도·지식경제부 건의를 통해 동마산 재래시장이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각 점포별로 무분별하게 연결해 사용하던 고무호스 배관을 가스 전용 배관으로 교체하고, 옥상 주차장에 위험하게 놓여 있던 20㎏ 프로판 용기를 1.6톤 가스저장탱크로 교체했다, 또한 점포별 다기능 계량기도 설치해 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종전대비 20% 정도의 요금도 절약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가스안전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지자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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