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 신재생·집단E 시설 도입
흑석뉴타운, 신재생·집단E 시설 도입
  • 최호 기자
  • 승인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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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발 예정인 흑석동 뉴타운 지구의 도서관, 복지시설 등 공공 신축건물에 옥상녹화 및 태양열·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시설이 도입된다. 
서울시가 지난 19일 발표한 ‘흑석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흑석동 84-10번지 일대 894,933㎡에 2015년까지 190~240%를 적용한 4~26층의 공동주택·용적률 400%를 적용한 주상복합시설 총 1만627호(임대1294호 포함)가 신규 공급되고 공공 신축건물에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된다.

서울시는 흑석 재정비촉진지구의 생활권 종합 개발계획을 담은 이번 촉진계획안을 올해 8월 중으로 결정·고시할 예정이며, 사업은 구역별로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된다.
흑석뉴타운 촉진사업은 총 9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 중 8개 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1개 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존치지역 중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2개 구역)으로 관리된다.

또 지역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지양하고 기반시설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정비된다.
서울시 뉴타운 사업은 현재 시범뉴타운에서 3차 뉴타운까지 총 35개 지구가 지정돼 있으며 이중 3차 뉴타운지구(05.12.16)는 11개로서 지난해 11월 신길뉴타운을 시작으로 흑석뉴타운이 9번째다. 서울시는 시흥, 창신·숭인 뉴타운 또한 현재 계획 수립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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