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분전반용 차단기 IEC규격 인증 획득
LG산전, 분전반용 차단기 IEC규격 인증 획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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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 총 13개 항목 시험 통과
연간 1,000만弗 칠레시장 공략 시동


LG산전의 수출전용 분전반용 차단기가 칠레에서 IEC(국제전기위원회)규격시험에 합격해 IEC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규격시험에 합격한 분전반용 차단기는 차단용량을 증대시켜 최대 10kA까지 보호가 가능하고 제품의 초소형/경량화로 부착면적을 극소화했다.

또한 바이메탈에 의한 과전류 보호특성과 전자식에 의한 순시 및 단락보호 특성으로 사고전류에 대한 확실한 보호설계 기능을 가졌다.

LG산전은 칠레 공인시험소에서 2개월에 걸쳐 전기적 충격에 대한 보호시험, 동작특성 시험, 이상 발열에 대한 변화 성능시험등 총13개 항목의 시험을 통과했는데 이러한 시험에 합격한 기업은 스웨덴의 ABB, 프랑스의 머린그린등 몇몇 업체에 불과하다.

중남미 및 유럽의 대부분 국가는 EN, IEC 규격에 의해서 자국내 전기제품에 대한 사용 승인을 하고 있으며 수입품에 대해서도 같은 시험을 실시해 시험에 합격한 제품에 한해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LG산전은 칠레에서의 인증 취득을 계기로 연간 1,000만달러에 이르는 칠레 분전반용 차단기 시장은 물론 기타 유럽국가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분전반용 차단기는 전력계통도에서 부하설비에 따라 전력을 배분해주며 전력계통도 내에 이상 발생시 이를 감지해 사고를 사전방지해 주는 보호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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