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무역사절단'대성과'
동남아 무역사절단'대성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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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영 산자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대양주 무역산업협력사절단이 동남아와 대양주의 주요 프로젝트 시장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중소기업 틈새시장 개척의 최대 성공사례로 평가받을 만큼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출국해 11일 동안 활동을 벌인 사절단은 2억4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36억5100만달러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베트남의 르엉 국가주석, 카이 수상, 호주의 하워드 수상 등 2개국 정상들과 태국을 포함한 3개국의 정부관료, 프로젝트 발주기업체 대표 등 총 17회의 개별면담 또는 산업장관회담을 가져 한·태 산업협력위원회 설립약정서 체결, 한·호 산업자원협력위원회 설립 합의 등 당사국간의 경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각국과의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협의를 급진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개척단의 교역상담회는 수입가능성이 높은 바이어 중심으로 상담을 주선해 총 58건 1억32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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