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출국해 11일 동안 활동을 벌인 사절단은 2억4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36억5100만달러의 주요 프로젝트 수주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베트남의 르엉 국가주석, 카이 수상, 호주의 하워드 수상 등 2개국 정상들과 태국을 포함한 3개국의 정부관료, 프로젝트 발주기업체 대표 등 총 17회의 개별면담 또는 산업장관회담을 가져 한·태 산업협력위원회 설립약정서 체결, 한·호 산업자원협력위원회 설립 합의 등 당사국간의 경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각국과의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협의를 급진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개척단의 교역상담회는 수입가능성이 높은 바이어 중심으로 상담을 주선해 총 58건 1억32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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