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컴시스템, PM-300 내달 시판
프로컴시스템, PM-300 내달 시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1999.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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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프로컴시스템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상업용, 가정용 배전반에 쓰이는 디지털 3상 전력관리시스템인 PM-300을 개발,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6년간 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생산한 PM-300은 전력감시, 보호, 제어등 다기능을 하나의 계기에 집적함으로써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업계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계기는 3상 디지털 전력감시/제어장치로 별도의 트랜스듀서 없이 전력설비로부터 직접 신호를 취득하며 전력사용 실태분석, 릴레이동작 제어, 파형 및 고주파 분석 등의 전력관리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관리 장치로 평가되고 있다.
 
PM-300은 자기진단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전원인가시 시스템의 하드웨어 진단, 메모리 진단 및 입력 전압과 전류의 적정여부를 판단해 이상 발생시 부저로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줄 수 있다.
 
또한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의 아날로식 기계를 대체함은 물론 여러대의 PM-300을 호스트시스템과 통신장치에 의해 연결, 대규모 전력설비 및 산업용 배전설비의 고품질 전력 SCADA시스템을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계기는 이밖에 전압, 전류, 유휴전력, 무효전력, 피상전력등 50여종 이상의 피라미터를 실시간으로 정밀측정해 임의 설정기간 동안의 평균값과 최대값등을 계측할 수 있다.
 
또한 최대수요등 17종의 피라미터를 사용자 설정에 의해 내장된 4채널의 릴레이 출력을 사용해 제어하는등 다양한 제어기능과 함께 갖추고 있다.
 
프로컴시스템은 올해 500대 정도의 판매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에도 300∼500대 정도가 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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