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MF로 인한 경기 악화로 국내 산업용 보일러 시장이 침체 위기에 빠짐에 따라 그 돌파구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온 부스타 보일러는 지난달 중국 연해·북경, 홍콩, 나이지리아 등 연달아 해외 수주를 따냄으로써 본격적인 해외 수출 성수기를 맞았다.
부스타보일러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중국 연해 지역에 2.5톤짜리 1기(모델명:NBO-2005D)를 수주해 18일 이미 선적했으며 지난 29일에는 중국 북경에 30만Kcal(BOV-300G) 1기를 수주하기도 했다.
또 대만 딕슨사를 통해 홍콩 심천에 1톤짜리 1기(모델명: NBO-2005D)를 수주해 이달 말 납품할 계획에 있으며 최근에는 나이지리아에 0.3톤 3기(BO-300-TD)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납품하게 되는 부스타의 NBO시리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벌지수관을 채용, 본체 효율을 91% 이상 높였으며 농축수부로어 장치에 의한 스케일 부착 방지로 관체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연동 수위 제어방식을 채택, 국부 과열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건도의 증기를 얻을 수 있고 마이콤을 장착해 안전성이 높다.
이밖에도 부스타보일러는 현재 중국 대리점 개설에 전력을 쏟고 있어 앞으로 이를 통한 중국 시장 공략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