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5.5% 증가한 4,717억원, 당기순이익은 16.8% 신장한 142억원을 낸 것으로 보고했다.
이날 1주당 배당률은 10%인 500원으로 결정했다.
서울도시가스 배경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혹독한 경영환경속에서도 견실한 성장을 냈으며 올해에도 업무용, 산업용과 같은 다량사용처를 집중적으로 수요개발을 통해 영업에 총력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CNG버스운영과 관련한 충전소건설, 집단에너지사업, 민자발전사업 등 에너지관련 신규사업에도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진출해 나감으로써 주주와 사원복지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너지업계의 초일류기업을 향한 초석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이날 신임이사와 사외이사를 각각 선임했는데 신임이사에는 손무룡씨를 사외이사에는 제12·15대 과기처장관을 역임한 정근모박사, 연세대 건축과 교수인 이경희박사, 한국과학기술원 원장인 박원훈박사 등 3명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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