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배경운)가 올해 5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9일 이 회사는 올해 14억2천4백72만입방미터(m3)의 천연가스를 판매해 이에다른 매출 규모를 5천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서울도시가스사는 올 한해동안 배관 설비 등 공급설비 투자비로 340억원을 책정했으며 도시가스공급은 가정용 1백26만4백67가구, 영업용 2만3천7백23개소, 업무용 1만9백77개소, 산업용 1백38개소 등 총 1백29만5천3백5개의 수요가에 대해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전체 판매량 중 73%를 차지하고 있는 가정용이 10억4천2백20만6천입방미터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용이 1억7천2백62만5천m3, 업무용이 1억6천9백27만2천m3, 영업용이 4천61만7천m3 등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 봤다.
서울도시가스는 모그룹인 대성그룹이 지난해말 목동열병합발전소 운영권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서울에너지를 올해초 출범시켜 현재 운영중이어서 천연가스사용에 따른 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도시가스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마장동소재 구중앙연구소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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