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주배관 1공구 본격 착공
강원권 주배관 1공구 본격 착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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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투자규모 축소로 잠시 주춤했던 강원권 주배관 제1공구 가스배관공사 사업이 4월초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수원 G/S에서 경기·강원도계를 연결하는 75.8km의 강원권 1공구 건설 사업이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주 중 산업자원부의 공사계획 승인을 얻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가스공사는 지자체에 도로굴착허가서를 제출해 놓았으며 기술조정심의까지 마친 상태로 허가를 받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권 주배관 공사는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간 2공구에 이어 이번에 1공구가 착공되며 오는 2002년 5월까지 가스공급 설비를 갖춰 강원권 천연가스 공급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강원권 주배관공사 건설 계획이 공급관리소 지역 확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사 일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가스배관 건설은 총 49km를 건설할 예정이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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