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당기순이익 3,228억 시현
현대중 당기순이익 3,228억 시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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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지난해 6조3,300억원 매출에 3,228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20%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실적을 보고에 이어 대주주인 정몽준 고문을 이사에서 제외하고 5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는 사외이사의 수를 전체 이사의 50%로 늘린 것이다.
5명의 사외이사는 이선호 전수출입은행 전무, 박준환 호남대총장, 이민화 벤처기업협회장, 박진원 세종법무법인 변호사, 박상혁 영화회계법인 책임사원등이다.
또 이들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에 3분의 2이상 배치하는 한편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도 절반이상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같은 방안은 참여연대 등이 제기해온 계열사 편법지원 가능성을 차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또 주가관리및 신사업 확대를 위해 e비즈니스 사업에 진출하고 벤처투자 활성화, 자사주펀드 5천억원 운용, 계열사 투자지분 축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사업 고도화를 위해 정보화사업과 경영관리 및 기술용역사업에도 진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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