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비저항 전철영향구간 조사 실시
토양비저항 전철영향구간 조사 실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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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김형식 처장)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도시가스 공급지역(예상지역 포함)에 대해 토양비저항계 및 산·습도계 등의 장비를 사용해 토양비저항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도시가스 배관 전기방식 설계시 중요한 요소인 토양비저항이 지역별로 상이하나, 표준이 되는 토양비저항값이 없어 이에 대한 지역별 토양비저항값을 측정, 추후 도시가스배관의 설계, 시공시 지역별로 측정값을 적용하기 위한 사전 조사라는 것이 가스안전공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전철영향구간 및 새로이 전철이 개통되었거나 개통예정인 부산, 대구, 인천 등 전철영향을 받는 도시가스 배관에 대하여 전철 영향범위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기철도에 의한 부식영향 및 타 시설물과의 영향을 조사하여 설계 및 시공시 반영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또한 전기방식 전위측정의 선진화 및 새로운 기법의 제도화를 위하여 데이터로거 및 무선원격측정방식(TRS방식 등)에 의한 전기방식 측정방법에 대하여 현지 적용 적정성 및 데이터를 수집하여 추후 정기검사시 제도화 도입여부 및 신기법을 도입하는 도시가스사에 대하여 안전관리종합평가제와 연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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