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올해 4095억원 지원
신재생 올해 4095억원 지원
  • 김경환 편집국장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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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에 1244억·융자 1213억
정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부문에 409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산업자원부는 ▲기술개발에 지난해 대비 32.3% 증가한 1244억원 ▲보급사업에 48.9% 늘어난 1375억원 ▲보급융자에 1213억 원(지난해 대비 3.7% 증가) ▲신재생에너지 이용 발전전력에 대한 차액지원에 26.4%늘어난 263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6.3%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력 분야 신재생에너지 소요예산 충당을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키로 함에 따라 전력산업기반기금 지원예산은 2330억 원으로 지난해 355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다. 반면 에너지특별회계를 통한 지원예산은 1765억 원으로 지난해 2886억 원보다 줄었다.

부문별로 기술개발 부문은 상업용 연료전지, 태양전지소재 양산기술개발, 해상풍력 개발 등 미래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대형과제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32.3%증액된 1244억원을 지원한다.
보급사업은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490억원, 보급보조사업 280억원, 지역에너지사업 475억원,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130억원 등 작년대비 48.9% 늘어난 1375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자 및 생산자를 대상으로 장기저리의 자금지원을 위한 보급융자 부문에는 지난해 대비 3.7% 증액된 1213억원이, 신재생에너지이용 발전전력에 대한 차액지원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26.4% 증액된 263억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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