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력 입지 확정
괴산 소수력 입지 확정
  • 김경환 편집국장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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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산·조곡 터널식 연결 방안 선택
괴산군이 건립을 추지하고 있는 소수력 발전소 건설 방안이 불정면 창산리와 장연면 조곡리를 터널식으로 연결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쪽으로 선택됐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소수력 발전소 건설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소수력 발전소 건립 후보지 5개소에 대하여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평가를 내린 결과, 이같은 방안을 선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건설 총비용은 48억4000만원 정도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기간은 1년 정도이다. 사업내용은 가설공사, 취수보 및 터널공사, 발전소 및 발전설비, 기계설비, 송변설비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사업비 재원은 국비 70%, 지방비 30%이다. 군은 오는 4월 산자부에 사업신청을 할 예정이다. 산자부의 승인이 날 경우 사업을 곧 바로 추진 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발전소의 전기 생산량은 연간 6426MWh로, 4억7300만원의 수입과 발전소 운전요원 약 3∼4인의 신규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원유수입 대체효과는 약 9471bbl/년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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