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세 반전
국제유가 하락세 반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3.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유국들이 잇따라 석유 증산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석유가격이 지난 16일 배럴당 거의 1달러나 하락했다.
지난 15일 브렌트유가 전날대비 배럴당 1.01달러 떨어져 27.57달러로 마감된데 이어 16일에는 0.60달러 떨어졌다.
WTI는 15일 배럴당 31.56달러에서 지난 16일에는 0.75달러 떨어진 30.8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28달러대까지 상승해 국내 업계와 정부를 긴장시켰던 두바이유의 경우도 16일 25.10달러로 마감됐다.
이같은 유가 하락은 미국으로부터 유가인하압력을 받고 있는 OPEC가 오는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각료회의에서 상당량의 석유증산을 결정해 과열양상을 빚고 있는 시장을 안정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손순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