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 울산지회 창립모임 가져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 울산지회 창립모임 가져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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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 울산지회가 제 16차회의를 2일 (주)SK 진하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연구회는 석유화학·정유업소에 설치된 압력용기, 배관 등 장치분야에 대하여 관련업소 상호간 정보교류, 국내·외 사고사례 수집발표 및 선진기술의 공동연구 수행으로 장치류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검사 및 진단기술을 선진화 시킴으로서 가스안전관리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모임이다.
전국모임의 경우에는 시간, 거리 등의 제한으로 실무 담당자들의 잦은 참석이 어려웠으나 지역모임을 통하여는 손쉽게 선진기술을 접하고 관련 담당자들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 부여로 상호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등 많은 잇점으로 울산 소재 석유화학업체 담당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된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 울산 지회에는 17업체에서 34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신행철 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표준연구원의 윤동진 박사가 AE(음향방출)기술을 활용한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설비의 안전성 확보 방안과 선진국의 최근동향을, (주)SK의 김병무 박사가 석유화학 공장에서의 설비 파손 사례 및 방지대책을, (주)SK 김영석 대리가 Micro-fissure에 의한 초음파 Back Scattering과 Attenuition을 이용한 검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실무토의 시간에는 지역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참여 업체간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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