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연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송용 바이오연료 보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바이오에너지기술연구회(회장 이진석)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수송용 바이오연료의 보급 활성화’를 주제로 춘계 워크샵을 개최한다.

연구회는 보급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수송용 바이오연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워크샵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샵에서는 바이오연료 생산 확대를 위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바이오연료 차량에 대한 신뢰성 확보, 생산업체 애로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워크샵에서는 최윤희 산업기술연구원 박사의 ‘수소용 바이오연료의 국내 보급 타당성 분석’ 남기웅 농촌진흥청 박사의 ‘바이오디젤 생산 원료의 국내 자급방안’ 정민호 창해에탄올 이사의 ‘바이오에탄올 생산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해외자원 개발사례’ 이영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바이오연료의 자동차 연료로서 실증평가’ 유정우 가야에너지 대표이사의 ‘바이오디젤 보급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장애요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