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
  • 김경환 기자
  • 승인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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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원공, 담당 공무원 연찬회 개최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이치범)는 21~22일 양일간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방환경청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환경부 및 지자체의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 운영 담당 공무원 240명이 참석, 운영성과와 금년도 시스템 확대운영 계획 설명, 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은 폐기물의 발생에서 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폐기물의 발생지역, 이동경로, 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폐기물의 무단투기 및 불법처리 방지 등 폐기물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된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자료는 국가 폐기물 정책수립의 긴요한 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의 개발 완료로, 일반 및 지정폐기물사업장을 포함하여 오는 10월 중 건설폐기물사업장까지 포함한 약 6만여개의 업체까지 시스템 사용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종이전표사용에 따른 인계서의 수기작성, 우편발송 등에 소요되는 약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복잡한 업무절차의 불편이 이 시스템을 통해 간단히 해결됨으로써 시스템 사용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대국민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보다 손쉬운 시스템 사용을 위해 ARS/모바일시스템 개발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각 기관간 업무유대 강화는 물론 시스템 운영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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