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주축이 된 한국원자력산업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6회 국제원자력산업전람회(The
6th International Exhibition on Nuclear Power Industry 2005)’에 참여해 원전기술을
홍보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주), 두산중공업(주), 한국원자력연료(주), 한전기공(주)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 원자력산업계는 이번 전람회에서 한국관을 공동으로 설치하고 한국표준형원전(OPR1000·APR1400)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원전기술능력 및 기술자립경험을 중점 소개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일본, 스페인 등 20여개국
130여개 회사가 참가해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한국 원전산업계는 ‘中韓合作 實現自主!(Achieve Self-reliance with the
Korean Nuclear Industry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중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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