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승용차 허용을 반대하고 에너지가격체계개편을 촉구하기 위한 충전업계의 항의 집회가 오는 22일 정부과천청사 앞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 비상대책委는 정부의 경유승용차 허용방침에 대한 자동차충전업계의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집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앞 광장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유승용차 및 특소세문제 비상대책위원회’주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전국의 자동차충전사업자 600∼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공업협회 측은 전망했다.
충전업계는 이번 집회에서 사물놀이, 율동패, 노동가수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거쳐 경유승용차 허용방침을 정한 정부에 대한 규탄사 낭독과 에너지가격체계 개편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청사 정문까지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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