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109억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건조시켜 분쇄한후 압축·성형과정을 거쳐 고형 연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산업용 보일러 등의 보조연료로 쓰이거나 공공기관 및 시설원예농가 등의 대체연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한화건설에 운영을 위탁할 방침으로 시범적으로 3년 동안 생산된 연료를 소비처에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며 효과를 입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시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 공장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가연성 생활폐기물이 연료로 재가공 됨에 따라 매립장의 사용기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매립장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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