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5_소금의 진실과 건강_중국은 상고시대부터 소금생산
연재5_소금의 진실과 건강_중국은 상고시대부터 소금생산
  • 한국에너지
  • 승인 2024.01.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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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시절 아시아 지역 소금상권 장악
평안도에 천일염 제조 방법 전수

[한국에너지] 중국의 천일염은 우리와 깊은 관계가 있다.

1900년 대 초 장로나 산동반도의 끝 연태 지방에서 생산된 소금을 조선이나 일본으로 수출 아시아 지역을 장악하였고 이곳에서 일하던 염부들이 조선의 평안도로 와서 천일염 제조법을 전수하였다.

중국은 발해만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의 만주, 서쪽 산서성의 하동지역, 남쪽 지역의 화북, 동쪽은 장로와 산동의 바닷가 염전 등 4곳이 주요 소금 생산지다.

중국은 상고시대부터 소금이 생산된 것으로 보이며 오랜 세월 소금생산법이 발전해 왔다,

당나라 시절 서부의 천일제염법을 개선하여 다단계 천일제염법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방법은 휴쇄제염법이라 한다.

집수지 농축지 결정지 3단계를 거처 생산하는 방법으로 강우량을 조절해 만드는 백염도 있다.

발해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소금 생산법으로 지금까지 중국의 주요 소금생산지다.

휴쇄법을 이용한 다단계 천일제염은 내륙지방의 염호에서 시작된 것이며 해안의 갯펄천일염은 중국에서 일쇄염이라 부른다.

중국의 대표적인 발해만 갯펄천일염의 성분은 염도는 높고 미네랄은 적다.

염도가 95.8%로 다른 천일염에 비해 염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와 황해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의 미네랄 함유량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브로민이라는 미네랄 함량이 높다.

다음은 세계 최고의 천일염이라는 신안천일염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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