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 주식 전망, 2차 전지 주가는 상승국면 지속할 듯
에너지 산업 주식 전망, 2차 전지 주가는 상승국면 지속할 듯
  • 한국에너지
  • 승인 2024.01.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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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광물, 전선주에 관심을

[한국에너지] 에너지 산업의 선두 주자로 떠오른 2차 전지 주가는 올해 어떻게 될 것인가?

먼저 올해 코스피 지수는 2,550을 기준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150 정도를 예측하는 분위기다.

2,300에서 2,700 사이에서 소위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 게 대세다. 일부에서는 2,750까지 보는 사람도 있다.

지난해에 비해 우리 주식시장은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대세다.

지난해 10월 이후 우리 수출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5% 이상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고 우리 경제 역시 올해 2%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지표가 나오면서 주식시장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미국 경제도 한 요인이다.

미국은 지난 연말 금리 인상을 종료하면서 올해 3번 정도의 금리 인하를 예고해 놓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달러는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1,220원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증시는 박스권을 예상하면서 1차적으로 3월경, 조정 국면을 예고하는 사람이 있다.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경착륙 가능성이 3월 중으로 일어나면서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현금 보유 비중을 30% 이상 유지하면서 주식을 싸게 살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 한다.

많은 증권가 분석가들은 올해 대세주로 반도체와 선박을 꼽고 있다. 반도체는 지난 10월 이후 중국 수출 물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선박 산업은 제조 능력이 모자랄 정도로 수주를 해놓고 있어 향후 2~3년은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세계정세가 급변하면서 기술발전이 정점을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AI주와 노동인력의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로봇주가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AI주는 미국이 주도하는 가운데 연결되는 한국기업을 찾아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 전지 주식을 좋게 전망하는 분석가들은 별로 없는 편이다.

지난해 주도주로 성장하다가 거의 반 토막으로 꺾인 2차 전지 주식은 증권시장에서 극심한 종목별 암투를 벌인 후유증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일명 배터리 아저씨라고 불리는 박순혁 작가는 배터리 주식이 다시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지난해 보다 높은 60%대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은 수혜를 볼 것이며 연말에 상당한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와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몇 개 주식은 향후 700% 이상 성장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전선, 광물 종목은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의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것은 전기요금의 현실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상반기 중 공공물가 안정을 국정기조로 내세우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요금을 현실화하리라고 보는 것이다.

일반적인 올해 주식투자의 기본은 미국 증시가 지난해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향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기 때문에 투자를 줄이고 일본 증시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일본은 올해 마이너스 금리에서 탈출하여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금리 인하가 예고된 것이기 때문에 채권 투자를 권하고 있다.

이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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